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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태 영화제 1일 서울서 개막|13국 48개 작품 불꽃 경쟁|러시아도 3편…각 국 영화인 350명 참석
제37회 아시아·태평양영화제가 오는9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.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등 12개 아-태 영화제연맹회원국과 러시아·베트남·몽고 등 옛 공산권 3개국이 업저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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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원 감독『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』
이문열씨의 단편『구로 아리랑』의 영화화로 89년 데뷔했던 박종원 감독(35)이 이번엔 이씨의 널리 알려진 중편『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』을 영상언어로재 창작했다. 이번 주말 개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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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배우 안성기|유럽영화계 호평
배우 안성기가 유럽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 지난주 폐막된 제18회 이탈리아 페사로 영화제에서 「한국영화주간」을 통해 소개된 30편중 13편이 안성기 주연 영화로 이를 본 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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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영화발전의 “큰 디딤돌”/첫 민간주도로 치른 대종상 의미
◎한마당축제당일투표 공정성 돋보여/문화·기업 접목시킨 “모범사례” 말썽많던 대종상영화제가 달라질 희망을 보여 영화계가 고무돼 있다. 올해도 일부 잡음은 있었으나 순수민간행사로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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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과의 공감대 조성 미흡/공정성 시비 “고질병”
◎대종상 왜 해마다 말썽인가/올해도 『누가 용…』등 심사 보이콧이 발단/“과열 막게 개봉작 심사” 여론일어 영화계의 가장 큰 잔치라는 대종상영화제가 올해도 잡음과 물의속에서 끝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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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누가…』·『은마는…』등 영화 두 편 대종상 본선심사 출품철회 신청
대종상 본선에 진출한『누가용의 발톱을 보았는가』를 제작한 서울필름,『은마는 오지 않는다』의 제작 사 한진흥업이 9일 자사작품의 본선 심사를 보이콧하기로 하고 대종상 출품 철회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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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두한 청소년기 다른「장군의 아들」|관객 40만명 돌파
김두한 씨의 일제하 청소년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『장군의 아들』이 개봉 두달 반만인 24일 관객 40만명을 넘어서 지금까지의 서울 개봉관 최고 흥행기록인 지난 77년 김호선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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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국제영화제 집행위장 유리 호자이예프씨
소련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유리 호자이예프씨(60)가 지난 9일 내한, 한국영화계를 둘러보고 있다. 한국영화에 대해 깊이는 모르지만 임권택 감독의 몇몇 작품과 로카르노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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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화 2편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
영화『수탉』(신승수감독·대동흥업제작)이 오는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했다. 또 영화 『우묵배미의 사랑』(장선우감독·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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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세계무대서 "각광" 칸·뮌헨영화제등서 잇단 초총장
한국영화가 세계 유수영화제의 관심권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. 올들어 칸·뮌헨·몬트리올·페사로 영화제등 유명영화제 주최측에서 한국영화의 참가를 바라는 초청장을 영화진흥공사 앞으로 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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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식장서 찬사와 갈채 한 몸에
강 양의 수상은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. 한국 대표단이 수상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오전 10시쯤(현지시간). 폴란드 영화진흥공사 부사장의 귀뜸으로 알게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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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종상 잇단 보이코트로 "무산"위기
24일 시상 예정인 제27회 대종상 영화제가 영화인들의 불로 자칫 깨져버릴 위기에 놓였다. 일부 영화사들이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유동훈 한국 영화인 협회이사장의「망언」에 발끈, 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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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제 3대륙영화제 「한국영화 파노라마」마련
지난4월 내한했던 프랑스 제 3대륙영화제 집행위원장「필립·잘라도」씨는 오는11월 낭트 시에서 열리는 제7회 영화제의 「한국영화파노라마」에서 상영하길 원하는 한국영화 대표작 18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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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영화는 50-60년대가 전성기"
불 영화제집행위장 「필립·잘라도」씨 특별기고 프랑스 「제3대륙영화제」집행위원장인 「필림·잘라도」씨(48)가 오는 11월 낭트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영화제에 「한국영화파노라마」를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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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영화제 부산서 개막
제22회「아시아」영화제가 15일 하오6시 부산시민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. 부산개항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주최측인 한국을 비롯. 자유중국「홍콩」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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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질 못면한 국산영화|국제영화제서 참패…출품에 신중론
우리나라는 매년 세계의 각국 영화제에 20편정도의 국산영화를 출품하고 있다. 그러나 「화려한 참가」 보다는 「초라한 성과」로 하여 영화계에서는 출품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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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
한국 영 협 제작자협 회(회장 김태수)는 21일 제18회 아시아영화제를 오는 5월16일 서울시민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이 영화제집행위원회 및 사무국 집행 부서를 구성,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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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썽날것 알면서 심사에 들어갔다
제13회 「아시아」영화제에서 일본 좌경 감독「야마모도·사쓰오」씨가 감독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검찰은 8일「아시아」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상옥씨와 공보부 방화계장 박종국씨를 소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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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상옥씨등 소환|좌경감독수상사건
일본좌경영화감독 「야마모또·사쓰오」씨가 13회 「아시아」영화제에서 감독장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검찰은 8일 영화제집행위원장 신상옥씨와 공보부방학계장 박종국씨를 소환했다. 검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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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서 산본감독에 자금
제13회「아시아」영화제에서 좌경 일본인 감독「야마모도·사쓰오」씨가 감독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7일「야마모도」씨가 소련 노동조합과 중공총공회에서 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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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제 심사위원장 여씨 등 소환
속보=13회「아시아」영화제에서 일본인 감독「야마모도·사쓰오」씨가 감독 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5일「아시아」영화제 심사위원회 위원장 여석기씨와 사무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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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교섞인 한국말 인사에 민간외교 솜씨도 곁들여|배우 소개
제13회 「아시아영화제」가 5일 하오 6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개회-9일까지 계속될 화려한 「은막의 잔치」는 그 막을 열었다. 이봉조 악단의 애국가 연주로 시작된 이 날 개회식은 영화